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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il's view of data & information

※ 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화 기금 지원 시작 (2차전지 전구체, 희토류 영구자석 등)

수출입은행은 2024년 9월 5일, “공급망안정화기금”을 공식 출범하였고, 9월 29일에 4개사업에 대해 1,500원의 기금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기금은 정부의 기금 채권 발행을 통해 하반기 중으로 최대 5조원, 내년에는 10조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 필수재, 물류인프라/서비스 4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최초 지원은,
1) 첨단전략산업 / 2차전지 부문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양극재 전구체 생산)
2) 첨단전략산업 부문 : 성림첨단산업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3) 국민경제 필수재 / 산업원료 및 필수 의약품 부문 : 금성이엔씨 (요소수 수입)
4) 국민경제 필수재 / 식량부문 : 팜스토리 (사료용 곡물 구매)

의 4개 업체가 대상이 되었으며 상징성이 높은 업체와 산업 위주로 첫번째 지원대상이 선정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양극재 전구체는 2025년 1월부터 미국 FEOC 세부규정에 따라 우려단체(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의 소유, 통제, 관할 하에 있는 기업)로부터 조달된 전구체를 사용하게 되면 IRA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2차전지 핵심소재입니다.

성림첨단산업이 생산하는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BEV/HEV/PHEV) 및 풍력발전, 로봇 등의 산업에서 필수적인 소재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성림첨단산업 한 곳(현풍공장 1,000톤)에서만 생산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희토류영구자석 밸류체인 원료에서 영구자석 제조까지 전 부분 중국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어 여러 산업 중 가장 시급한 탈중국이 요구되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금성이엔씨의 요소는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 중국으로부터의 공급망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품목입니다.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사업 지원은 옥수수나 대두와 같이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식량안보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렇듯 이번 수출입은행의 최초 기금지원은 상징성이 매우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향후 리튬, 흑연, 니켈, 코발트,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가스 및 불화수소, 무수불산, 희토류(경희토류 및 중희토류)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출입은행이 중점 지원분야로 지정한 품목 및 서비스는 탈중국이 글로벌 흐름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향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40929114236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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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무역 장벽 건설 중인 미국 (InfoLink 애널리스트 Jonathan Chou)

미국은 2011년부터 중국산 태양광 셀 및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AD/CVD)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8년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301조 관세를 부과하였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01조 관세를 부과하였음.

그 결과 중국 태양광 업체들은 생산라인을 동남아시아로 이전하였고, 동남아시아는 중국에 이어 글로벌에서 2번째로 큰 태양광 제조 허브가 되었음.

2022년 미국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의 태양광 셀 및 모듈에 대한 우회 수출 방지 조사를 시작하였지만, 미국 내 태양광 생산시설 부족으로 인해 2024년 6월 6일까지 2년간 기존 관세(201조)가 2년간 면제되었음.
당시 미국은 중국산이 아닌 웨이퍼를 사용하고 태양광 모듈의 구성품 명세서(Bill of Materials) 조건을 충족하면 관세 면제 규정을 적용하여, 비중국산 재료, 부품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룬 제조업체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하였음.

미국은 2024년 5월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 및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AD/CVD) 조사를 통해 이들 지역에 대한 무역 장벽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음.
이번 조사는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을 사용한 모든 국가들에서 제조된 모듈을 대상
으로 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외 지역에서 만들어진 태양광 셀로 조립된 모듈은 대상이 아님.

미국 상무부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반덤핑/상계관세(AD/CVD)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릴 예정임.
동남아 4개지역의 해당 태양광 업체들은 이번 미국의 AD/CVD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의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2024년 2분기와 3분기에는 공장들을 폐쇄하기 시작하였음.

○ U.S. impact

미국 태양광 시장은 제조업체들의 모듈 Capa 증설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임.

InfoLink에 따르면, 미국의 2024년 상반기 기준 연간 모듈 생산 Capa는 33GW이며, 셀 생산 Capa는 1GW 미만임.
여러 요건들을 감안 시, 2024년 4분기 이전에 미국에서 새로운 셀 제조시설을 가동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인도, 튀르키예와 같은 국가들의 셀 생산량도 미국의 셀부족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

반덤핑/상계관세로 동남아시아로부터의 미국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여전히 동남아 4개국으로부터의 태양광 셀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
이러한 상황에서 반덤핑/상계관세로 인해 태양광 제품 가격이 상승하여 수요 둔화를 야기시켜 미국 태양광 산업의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음.


○ Global expansion

미국의 무역장벽에 대응하여 중국 업체들과 중국 자본의 영향을 받는 업체들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음.

중국 제조업체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이는 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라오스로 이들 지역은 반덤핑/상계관세에서 벗어난 지역임.
InfoLink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각각 9GW와 14.6GW의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능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생산시설들은 중국 업체들의 자본이 투자되고 있음.
라오스에서는 주로 중국의 SolarSpace의 태양광 셀 9GW와 모듈 3GW를 건설할 예정임.

그 외 중동 국가들에서도 중국업체들의 태양광 제품 생산능력 증설을 계획하고 있음.
중국의 Drinda New Energy는 2025년까지 오만에 연간 10GW의 태양광 셀 생산 Capa를 구축할 예정이며, 현지 업체들도 1.5GW의 모듈을 생산할 계획을 지니고 있음.

현재 중동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수입제한 조치의 영향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은 태양광 제품의 생산능력이 큰 지역에 대한 무역제한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음.

중국 업체들은 미국에 직접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도 하고 있음.
2025년까지 미국의 연간 셀 및 모듈 생산능력은 각각 13.6GW와 75.2GW로 예상되며, 이 중 30GW의 모듈 Capa는 Longi, Jinko, Trina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중국업체들에 대한 보조금 수령문제나 생산시설 건설 지연 등과 같은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이들 업체들의 투자는 변수가 존재하고 있음.


○ Key Opportunities

미국의 무역장벽이 계속 강화됨에 따라, 미국 외 지역에서의 생산시설 증설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향후 태양광 공급망은 더 이상 중국과 동남아 4개국에 의해 주도되지 않을 것이며, 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될 것임.

현재 태양광 산업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책 동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외 지역에서의 산업 지원조치, 브랜드 가치 구축, 기술 혁신역량 강화 등은 미국 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는 여러 제조업체들에게 매우 필요한 요소임.

https://pv-magazine-usa.com/2024/09/24/the-u-s-is-building-a-solar-trad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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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L, 장시성 리튬광산 생산중단, 시장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 및 리튬시장 전망

● 기사 주요내용 정리


2024년 9월 11일 UBS는 “중국 리튬 가격 바닥”이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냈음.
UBS보고서에 따르면, CATL은 9월 10일 장시성 리튬운모광산 사업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음.

이번 가동 중단으로 중국 탄산리튬의 생산량이 월 기준 8%가량 감소하여 탄산리튬 수급균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리튬 가격이 11 –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9월 11일, CATL은 광저우일보를 통해 리튬생산 중단설을 확인해 주었으며, 현재 탄산리튬 시장상황에 따라 이춘시 탄산리튬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자료에 따르면, CATL 그룹의 자회사인 이춘신에너지광업유한공사(宜春时代新能源矿业有限公司)는 2022년 4월 20일에 장시성 이펑현(宜丰县)에 위치한 광산(圳口里-奉新县枧下窝矿区陶瓷土)의 탐사권을 8.65억 위안에 낙찰 받은바 있음.
해당 광구의 탐사면적은 6.44만m2이며, 광물 자원량은 9.6억만톤으로 리튬 금속 산화물의 자원량은 265.7만톤(탄산리튬 환산 시 약 657만톤)임.

최근 CATL은 배터리 원료 공급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음.
2024년 9월 4일, 야화그룹(雅化集团)은 100% 자회사인 야화리튬산업(Yahwa Lithium industry)과 CATL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음. CATL과 야화그룹과의 이번 계약은 리튬가격이 낮은 상황에서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향후 수년에 걸쳐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보장받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2024년 9월 6일 기준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장중 7만위안/톤 아래로 떨어져 선물시장 개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음.

계속해서 탄산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리튬배터리 밸류체인에 문제를 일으켰으며, CATL을 포함한 간펑리튬, 텐치리튬 등 여러 관련 기업들의 실적 또한 좋지 못하였음.

CATL의 2024년 상반기 가동률도 65.3%로 2023년의 70.5% 대비 하락하였음. 참고로 2022년 상반기의 가동률은 81.25%였으며, 2023년 상반기의 가동률은 60.5%였음.

Guotai Securitie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리튬정광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낮아지기 시작하였으며, 일부 생산성이 낮은 고비용 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생산량 목표치를 하향함으로써 재고를 낮추고자 하고 있음.
여전히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업계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업스트림의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
함.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기차와 ESS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번 공급과잉 시기가 해소된다면 리튬가격 상승기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됨.
업계에서는 빠르면 2026년 이전에 리튬가격 상승 사이클이 시작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https://news.dayoo.com/finance/202409/11/171077_5471654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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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국 내 핵심광물 생산에 ‘가격안전망’ 자금지원 검토

중국의 주요산업은 정부의 계획아래 정부보조금에 의해서 육성되기 때문에, 과잉생산이 쉽게 발생하며 구조조정이 어려운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과잉생산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해외로 저가에 수출을 함으로써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독과점 구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이들 몇몇 핵심 산업은 무기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외교적으로 상대국가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왔으며, 이러한 모습은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더욱 더 빈번해 졌습니다.

과거 서방 국가들이 소위 세계화라는 이름하에 중국을 생산기지화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였으나, 과도하게 영향력이 커진 중국의 제조업이 서방세계의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 게 되었고,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디커플링(디리스킹)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첨단기술인 반도체, AI와 미래 에너지인 배터리, 신재생에너지는 미국이 국가의 미래전략을 통해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중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경쟁력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시장논리)으로는 탈중국이 어렵기 때문에, IRA 보조금이나 관세 등을 통해 산업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의 핵심광물에 대한 가격안전망 자금지원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즉, 미국의 중국 배제는 시대적 흐름으로 거스를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소재 및 광물, 희토류 등과 같이 중국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자국의 안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탈중국 움직임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가격경쟁력과 과거의 경험(태양광, 디스플레이, 철강 등)을 말하면서,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탈중국이라는 시대흐름을 간과한 단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 또는 잠재적 위협국으로 설정된 국가에게 첨단산업과 에너지 산업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며, 과거 냉전시대 소련과 미국으로 글로벌 경제/안보블록이 나뉘었던 때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냉전붕괴 이후 세계화를 통해 중국을 서방세계의 제조기지화 했던 지난 20년과 중국을 최소 위협국으로 상정하고 탈중국을 진행하는 지금의 지정학적 상황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과거의 사례를 통해 지금의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평가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대흐름에 맞게 이들 산업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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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자국 내 핵심광물 생산에 가격 안전망 자금지원 검토”

미국 정부는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의 미국 내 생산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미국에서 생산되는 핵심광물에 대해 시장가격이 설정된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을 보존한다는 내용.

이번 계획은 중국의 저가 공세 때문에 미국의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광물업계가 고전을 하는 상황에서 나왔음.
미국 에너지부는 2022년 IRA에 따라 21개 핵심광물 가공/재활용 사업에 총 28억달러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나, 리튬, 코발트, 니켈, 흑연 등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미국 광물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음.

이번 정책은 가격경쟁력이 있지만 외국의 시장 조작에 고전하는 사업만을 골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미국 내에서는 핵심 자원을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나중에 수출규제 등으로 안보가 불안해질 수 있다며 대안을 모색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02769?sid=104

● “중, 일본에 반도체 추가 제재시 심각한 경제보복 경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 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중국이 일본에 경제 보복을 가하겠다고 중국측이 밝혔음.

중국 측은 도요타 등 자동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 등이 우려되고 있음.

https://m.yna.co.kr/view/AKR20240902134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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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미국 태양광 모듈 및 ESS 산업동향

2024년 7월에는 3.93GW의 신규 ESS가 설치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192%, 전년대비 188%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됨.


● 2024년 6월 미국 태양광 모듈 수입

2024년 6월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15.4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8% 감소하였음.
수량기준으로는 5.76GW로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2% 감소하였음.

2024년 6월기준 태양광 모듈의 수입가격은 0.268달러/W로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전월대비로는 -6% 감소하였음.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태양광 모듈 수입총액은 92.4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증가하였으며, 누적 수입량은 32.26GW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하였음.


● 2024년 6월 및 7월(E) 미국 ESS 신규 설치량

2024년 6월 미국의 대형 ESS(유틸리티급)의 신규설치는 1.23GW로 전년동월대비 16%, 전월대비 15% 증가하였음.
1월부터 6월까지의 누적 설치량은 4.06GW로 전년동기대비 126.46% 증가하였음.

2024년 7월에는 3.93GW의 신규 ESS가 설치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192%, 전년대비 188%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됨.

2023년 하반기부터 탄산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차를 두고 ESS용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는 미국 태양광 및 ESS 수요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자료인용 : Soochow Securities 발간 “전력설비산업 주간 보고서” (2024. 0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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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6)

● 반덤핑(AD), 상계관세(CVD) 부과 시 미국 및 동남아 태양광 모듈 생산원가 비교

AD/CVD 부과 시 미국 내 모듈 생산원가 : 0.32달러/W
AD/CVD 부과 시 동남아 모듈 생산원가 : 0.40달러/W



○ 미국산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AD/CVD 부과 시)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제조원가) 0.05달러/W + (Section 201 관세) 0.02달러/W + (반덤핑 관세) 0.08달러/W + (상계관세) 0.02달러/W = 0.17달러/W
4) 미국산 모듈 : (제조원가) 0.14달러/W + (관세 301) 0.02달러/W = 0.16달러/W
5) 미국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39달러/W
6) 미국 내 모듈 생산에 따른 45X 크레딧(생산보조금) : 0.07달러/W
7) 최종 미국 내 모듈 생산원가 : 0.32달러/W


○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AD/CVD 부과 시)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0.05달러/W
4) 동남아산 모듈 : (제조원가) 0.08달러/W + (Section 201 관세) 0.03달러/W + (반덤핑 관세) 0.13달러/W + (상계관세) 0.03달러/W = 0.27달러/W
5) 동남아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38달러/W
6) 물류비용 : 0.02달러/W
7) 최종 동남아산 모듈 생산원가 : 0.40달러/W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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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4)

● 미국산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제조원가) 0.05달러/W + (관세 201) 0.02달러/W = 0.07달러/W
4) 미국산 모듈 : (제조원가) 0.14달러/W + (관세 301) 0.02달러/W = 0.16달러/W
5) 미국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9달러/W
6) 미국 내 모듈 생산에 따른 45X 크레딧(생산보조금) : 0.07달러/W
7) 최종 미국 내 모듈 생산원가 : 0.22달러/W

●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0.05달러/W
4) 동남아산 모듈 : (제조원가) 0.08달러/W + (관세 201) 0.03달러/W = 0.11달러/W
5) 동남아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2달러/W
6) 물류비용 : 0.02달러/W
7) 최종 동남아산 모듈 생산원가 : 0.24달러/W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전 태양광 모듈 생산원가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의 원가(생산보조금 포함)를 보면, 동남아산 태양광 모듈의 생산원가는 0.24달러/W이고, 미국산 모듈의 생산원가는 0.22달러/W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24년 6월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 대한 한시적 면세(14.25%, Section 201) 조치를 종료하였으며, 또한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들에 대해 최대 272%(베트남산)에 달하는 추가 관세(반덤핑/상계관세) 부과할 예정입니다.

반덤핑/상계관세율(AD/CVD)은 오는 9월 예비판결을 통해 관세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동남아 4개국산 태양광 모듈/셀의 미국 수입은 중단될 것으로 보여지며 미국 내 태양광 모듈/셀 생산업체들(특히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생산업체)의 미국 내 경쟁력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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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2)

● 미국 및 글로벌 유형별(결정질 실리콘 & 박막형)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결정질 실리콘 제품(BSF, PERC, TopCON, HJT)은 미국 태양광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수입산 결정질 실리콘 제품을 통해 미국의 태양광 시장은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결정질 실리콘 제품이 미국 태양광 산업의 메인스트림이 될 것임.

○ 미국 유틸리티 시장, 유형별 태양광 모듈 점유율 (2022년 기준)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 : 62%
박막형(CdTe) 태양광 모듈 : 38%


○ 유형별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 예측 (Capa 기준)
2023년 기준 :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점유율 98% / 박막형(CdTe) 태양광 점유율 2%
2024년 이후 :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점유율 99% / 박막형(CdTe) 태양광 점유율 1%

참고로 한화솔루션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제품 주력, First Solar는 CdTd 박막형 태양광 제품 주력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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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형 배터리 밸류체인 관련

완성차 OEM사들의 각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형 배터리는 삼성SDI와 중국업체들이 주도를 하였기 때문에 밸류체인도 자연스럽게 이들 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부품업체들인 신흥에스이씨(Cap Assy’ 주력)나 상신이디피(Can 주력)와 장비업체인 필에너지(조립공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SDI와 특허문제 등으로 사실상 삼성SDI 외 타업체들에게 납품을 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각형 배터리를 추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SDI 밴더 외에 각형 배터리 부품, 장비 공급업체들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탈중국 기조(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이슈 포함) 때문에 글로벌 각형배터리 업체(노스볼트, PowerCo, ACC 등)들이 SDI 밴더사들에게 접촉을 했지만 Capa 문제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SDI 밴더사들은 타 업체에게 부품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각형 제품의 특성상 장비업체보다 부품업체(Can & Cap Assy’)를 찾기가 좀 더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중국 업체들로부터 필요한 부품을 조달 받고자 하면서 차츰 국내 신규업체들과의 접촉면을 늘려가면서 함께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형 배터리는 업체마다 상이한 공정특허 및 부품특허(특히 Cap관련 부품들)들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독자적인 밸류체인을 만들고자 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새로운 국내 기업들이 각형밸류체인에서 갑자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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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형 배터리 부품, 장비 밸류체인 관련 내용 중

배터리 3사가 모두 각형배터리를 만들고자 하고 있으나, 문제는 각형 배터리 밸류체인의 풀이 너무 적음.

지금까지 중대형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는 삼성SDI만 만들어 왔기 때문에, 삼성SDI 밴더 외에는 마땅한 업체들이 없는 상황임.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같은 업체들의 특허는 SDI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타 업체에 공급하기 어려움.

각형 부품(Can, Cap Assy’) 뿐만 아니라 레이저 절단, 용접, 캔 세정 등을 해줄 수 있는 여러 공정 업체들도 부족한 상황임.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관련 각형 부품, 장비를 담당해줄 수 있는 밴더사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zf5c4nDS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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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ESS용 배터리 판매 및 수출

2024년 ESS용 배터리 산업의 성장 속도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높았음
.
ESS용 배터리 가격의 하락은 ESS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수요를 촉진시켰음.

중국자동차배터리산업연맹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은 248.8GWh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ESS용 배터리 판매량은 61.6Gwh로 전년동기대비 144.1% 증가하였음.

특히 중국의 ESS용 배터리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수출량은 46.9Gwh로 전년동기대비 2.9%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ESS용 배터리 수출량은 8.4Gwh로 전년동기대비 50.1% 증가하였음.


자료인용 : Zhongyin Securities 발간 “태양광 및 ESS 산업 중기 투자전략” (2024.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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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발전원별 설비/발전 비중 비교 (2016년 VS 2024년 상반기)

● 중국 발전원별 설비 비중 비교
2016년 : 화력 64.3% / 수력 20.1% / 원자력 2.0% / 풍력 8.9% / 태양광 4.6%
2024년 상반기 : 화력 45.76% / 수력 13.91% / 원자력 1.89% / 풍력 15.20% / 태양광 23.24%


● 중국 발전원별 발전비중 비교
2016년 : 화력 74.4% / 수력 17.8% / 원자력 3.6% / 풍력 3.6% / 태양광 0.7%
2024년 상반기 : 화력 63.01% / 수력 12.28% / 원자력 4.72% / 풍력 11.30% / 태양광 8.70%

자료인용 : AVIC Securities 발간 “태양광 산업 월간 보고서” (2024.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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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및 2024년 미국 태양광 시장 전망

●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는 CAGR로 24%였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74% 성장했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전체 글로벌 시장 비중은 85%에 달함.


●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

미국의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는 CAGR로 16%였으며, 2023년 기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약 8%를 차지하여 중국, 유럽 다음으로 큰 시장임.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의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전력망 기준)하였음.
2023년 기준 유틸리티용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음.


○ 2024년 상반기 미국 태양광 시장 및 2024 전망

SEIA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미국의 신규 태양광 설치는 11.8GW로 전년동기대비 93%증가하였음.
EI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미국의 1MW 이상 태양광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였음.

Wood Mackenzie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미국 태양광 시장 예상 설치량은 38GW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024년부터 시행되는 동남아 4개국에 대한 관세부과로 인한 빠른 설치로 2024년 미국의 연간 수요는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2024년 태양광 산업 중기전략” (2024.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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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

InfoLink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출하규모는 114.5Gwh으로 전년 동기대비 33.6% 증가하였음. 이 중 유틸리티 급은 101.9Gwh, 가정용은 12.6Gwh였음.

2024년 글로벌 ESS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 점유율(CR10)은 91.0%였으며, 상위 5개업체 점유율(CR5)는 73.2%였음.
글로벌 점유율 상위 5개업체는 CATL, EVE, REPT, Hithium, BYD 순이었으며, 특히 CATL과 EVE의 점유율이 높았음. CATL의 2024년 상반기 출하향은 40GWh 이상이었으며, EVE의 출하량은 15GWh이며, 나머지 3개업체의 출하량은 모두 10Gwh 이하임.
CATL의 메인 고객사는 Tesla와 Fluence 등임.

글로벌 ESS 수요가 강한 가운데, 중국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2024년 상반기 중국 업체들의 해외로부터의 주문이 38Gwh를 상회하였으며, 유럽과 미국, 중동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음.

제품 유형별로 300Ah+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유틸리티 기준)이 30%였으며, 300Ah+ 제품의 성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일부 제조업체의 경우 300Ah+ 제품의 출하량이 전체 출하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소형 ESS 시장은 주로 가정용과 휴대용으로 나뉘며, 예비전원 또는 휴대용 전원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음.
소규모 ESS는 유연성과 안정성이 높아 전력시스템의 효율성(운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

자료인용 : Topsperify Securities 발간 “전력설비 산업 보고서” (2024.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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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미국 ESS시장 전망.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2024년 ESS 신규 예상설치량은 14.89GW 전년대비 1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024년 상반기 4.06GW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수치임.

글로벌 전체적으로 2024년 글로벌 ESS 시장은 50 – 6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중국의 경우 ESS시장의 2가지 걸림돌은 전력현물가격과 배터리의 수명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면 ESS시장은 변곡점을 맞이할 것임.

자료인용 : Minmetals Securities 발간 “2024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2024.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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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영구자석(Nd-Fe-B)의 주요 사용처

● 전기차(BEV & HEV, PHEV)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구동모터는 영구자석 동기모터와 교류 비동기 모터임.
영구자석 구동모터는 넓은 자속조절 범위와 높은 전력밀도비율, 고효율, 고신뢰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자동차 전체의 중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에너지 변환효율을 높일 수 있어 현재 전기차 시장의 주류 구동모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고성능 소결 Nd-Fe-B이 모터의 핵심 소재임.

순수 전기차는 1대당 5 – 10kg의 Nd-Fe-B 영구자석이 필요하며, PHEV는 1대당 2 – 3kg의 Nd-Fe-B 영구자석이 필요함.


● 풍력발전

풍력발전기는 영구자석 직접 구동식, 반직접구동식(PDD, Partially Directly Driven Wind Turbine), 이중피드 비동기형으로 구분되며, 이 중 영구자석 직접구동식과 반직접구동식은 고성능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을 사용함.

영구자석 직접구동식 풍력발전기는 고효율, 긴수명, 높은 안정성, 간단한 구조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풍력발전기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음.

반직접구동식 풍력발전기는 기존 풍력발전기의 비용을 절감하고, 변환 효율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이나 작동 시스템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영구자석 직접구동식과 비동기형의 중간적 위치에 있음.

SMM의 자료에 따르면, 영구자석 직접구동식 풍력발전기의 시장 점유율은 2010년 약 2%에서 2020년 50%이상까지 증가하였음.
반직접구동식 풍력발전기의 시장점유율은 약 25 – 30%이며, 이중피드 비동기형 풍력발전기의 점유율은 2010년 60%이상에서 2020년 20% 미만으로 하락하였음.

풍력발전기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고성능 Nd-Fe-B 영구자석을 사용한 풍력발전기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


● 산업용 로봇

서보 모터(Servo Motor)는 로봇 관절의 유연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장비로 그 중 회전 AC 동기 서보 모터의 회전자는 영구자석을 사용함.
희토류 영구자석은 높은 에너지밀도를 바탕으로 모터에 높은 전력밀도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특성을 지닌 서보 모터를 만들 수 있게 해줌.
또한 고성능 Nd-Fe-B 영구자석은 로봇의 부피를 줄이고 경량화를 구현시킬 수 있음.

산업용 로봇 제조 원가 중 20%가 서보모터이며, 희토류 영구자석은 서보모터의 부품 중 가장 비싼 부분이며, 영구자석이 서보 모터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결정함.

로봇에 사용되는 서보 모터용 영구자석의 작동온도는 일반적으로 100도 미만으로 H 또는 SH 등급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됨.
로봇에 따라 영구자석의 소요량이 다르지만 대략 0.3 – 3kg의 영구자석이 사용됨.


● 인버터 가전

인버터 에어컨은 기존 에어컨에 인버터를 추가한 것으로, 에어컨에서 가장 중요한 압축기의 속도를 인버터를 통해 제어하여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낼 수 있게 해줌.

최근 수년 동안 인버터(컨버터블) 가전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에어컨 외에도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에 인버터가 결합되면서 새로운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인버터 가전의 약 50%가 희토류 영구자석 모터를 사용(나머지 50%는 페라이트 자석 사용)하며, 대당 평균 100g의 Nd-Fe-B 영구자석이 사용됨.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JL MAG 보고서” (2024.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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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상계관세 예비판결) 예정 (한화솔루션과 First Solar의 수혜 이유)

미국의 상무부의 동남아 4개국을 통한 중국 태양광 모듈 및 셀에 대한 반덤핑/상계관계(AD/CVD) 중 첫 번째인 상계관세에 대한 예비판정이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에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관세율이 훨씬 더 높게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에 대한 예비판정도 오는 11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미국의 동남아산 태양광 셀 및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는 미국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한화큐셀과 First Solar와 같은 규모가 큰 업체들에게 가장 큰 수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이번 반덤핑/상계관세도 지난 2024년 4월 한화큐셀과 First Solar등이 주축이 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연합 무역 위원회의 요구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는 중국업체들(Longi, Jinko, Trina 등)이나 미국 일부 태양광 프로젝트 디벨로퍼들이 반덤핑/상계관세 부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이들의 우려로 해당 정책이 후퇴할 가능성은 극히 적은 상태입니다.

이번 조치의 최대 수혜는 한화큐셀과 First Solar로 예상되는데, 이 두 업체는 미국에서 각각 5.1GW(기존 1.7GW에서 24년 하반기부터 3.3GW 신규가동시작), 6.2GW로 capa 규모로는 압도적인 1, 2위 업체입니다.
그 외 중국의 longi, Trina, Jinko 등이 미국에 GW급(2 – 5GW)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한화큐셀과 First Solar가 미국에 대규모 Capa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점 외에, 이 번 관세의 최대 수혜가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화솔루션(큐셀) :
1) 동남아 4개국으로부터 직접 수입되어 왔던 결정질 실리콘 모듈을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음. 즉,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자였던 동남아 산의 미국 수입이 중단됨.
2) 미국에 3.3GW 규모의 태양광 셀 생산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2025년 가동 예정.
이번 조치의 핵심은 동남아산 태양광 셀 수입이 함께 규제된다는 점이고 이는 태양광 셀을 미국에서 직접 생산하려는 한화솔루션에게 모듈과 셀 양 사업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음.
참고로 중국업체들을 제외하고는 태양광 셀을 직접(중국의 도움없이) 대규모로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글로벌적으로도 한화솔루션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3) 한화솔루션은 한국(1GW) 등에 태양광 셀을 만들 수 있는 제조시설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미국의 조치로 수혜를 볼 수 있음.


2. First Solar
1) 퍼스트솔라는 주로 CdTe타입의 박막형 태양광 모듈(Thin film)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동남아산 셀/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는 미국 내 태양광 모듈 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음.
박막형 태양광 모듈의 원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미국 내 태양광 모듈가격이 올라가면 First Solar의 이익이 높아지게 됨.
2) 박막형 모듈은 태양광 셀(N타입/P타입)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태양광 셀 가격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음. 오히려 First Solar의 박막형 모듈의 미국 내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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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사내용 정리 (from Reuters, 2024. 09. 30)

이번 주 미국의 동남아 4개국 태양광 모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가 진행될 예정임.
오는 화요일(2024년 10월 1일)에 발표될 신규 관세는 한국의 한화큐셀, 미국의 First Solar 등이 제기한 두 가지 무역소송(반덤핑과 상계관세) 예비판결 중 첫 번째 결정임.

이들 미국 내 태양광 제품 생산업체들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에서 중국 기업들 값싼 제품들을 수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클린에너지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리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음.

이번 상무부의 결정은 중국 정부가 베트남 등 다른 지역에 있는 중국업체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국경간 보조금(Cross-border subsidies)에 대해 처음으로 (상계)관세 부과를 고려하는 것임.

한화큐셀이 주도하는 미국 태양광 제조업 연합 무역위원회는 2024년 4월 청원서에서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해당 정부로부터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고, 저렴한 전기 및 토지 사용료, 세금면제 등의 형태로 보조금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음.
미국 태양광 제조업 연합 무역위원회는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와 같은 인프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및 부품 및 기타 지원과 같은 보조금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음.

상계관세 외에 함께 진행되는 반덤핑 소송은 11월에 예비판결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상계관세는 해외 생산자가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관세로 반덤핑 관세보다는 낮은 경향이 있음.

모든 미국의 태양광 제조업체들이 태양광 제품 수입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님.
예를 들어, 모듈(패널) 공장들은 동남아시아의 저가형 태양광 셀에 의존하여 미국에서 모듈을 조립하고 있음. 또한 많은 미국 모듈 공장 중 중국업체들도 존재함.
태양광 프로젝트 디벨로퍼들은 관세가 미국의 태양광 패널 가격을 상승시켜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기도 함.
중국 Longi와의 JV인 오하이오주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Illuminate USA의 프로젝트 디벨로퍼인 Invenergy의 Jim Murphy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태양광 셀 생산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태양광 셀에 수입관세를 부과하면 기존 제조업체들의 수익이 향상될 뿐, 태양광 설비를 빠르게 증가시켜 경제적인 클린에너지를 사용하는 전력 공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sustainable-finance-reporting/us-unveil-first-two-decisions-more-solar-tariffs-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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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301조 관세 인상 확정 및 주요 내용 (2024. 09. 13)

○ 301조 관세 적용시기 : 2024년 9월 27일부터

1) 배터리 부품(비리튬이온 배터리) : 기존 7.5%에서 25%로 인상
2) 전기차 : 기존 25%에서 100%로 인상
3)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 기존 7.5%에서 25%로 인상

4) 주사기 및 바늘 : 기존 0%에서 100%로 인상
5) 태양광 셀(모듈형태든 셀 자체든 무관) : 기존 25%에서 50%로 인상
6) 주요 핵심 광물들 : 기존 0%에서 25%로 인상


○ 301조 관세 적용시기 : 2025년 1월 1일부터
1) 반도체 : 기존 25%에서 50%로 인상

○ 301조 관세 적용시기 : 2026년 1월 1일부터
1) 비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 기존 7.5%에서 25%로 인상
2) 영구자석 : 기존 0%에서 25%로 인상
3) 천연흑연 : 기존 0%에서 25%로 인상



2024년 9월 13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024년 5월 발표에 따른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최종 301조 관세인상을 발표하였음.
중국산 전기차, 전기차용 배터리 및 배터리 부품, 호흡기, 안면 마스크, 주사기 및 바늘, STS Gantry 크레인(선박과 부두 사이에 설치되어 컨테이너를 집어 올려 옮기는데 사용되는 크레인), 태양광 셀 및 모듈,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주요 광물 등은 2024년 9월 27일부터 25%에서 100% 사이의 관세율을 적용 받게 됨.

반도체, 호흡기 및 마스크, 주사기 및 바늘, 의료용 장갑, 비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영구자석, 천연 흑연에 대한 관세는 2025년과 2026년에 추가로 인상될 예정임.
USTR은 또한 텅스텐, 폴리실리콘, 웨이퍼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별도의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임.

https://www.whitecase.com/insight-alert/united-states-finalizes-section-301-tariff-increases-imports-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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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남아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관련 베트남 기사 (2024. 09. 07)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 태양광제조업체들의 요청으로, 중국 우회수출로 의심되는 동남아 4개국(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생산 태양광 셀 및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예비판정이 오는 9월말과 11월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앞서 동남아 4개국에 대한 한시적 관세면제(14.25%, Section 201)가 2024년 6월 6일에 종료되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미국 내 해당 재고품에 대해서도 해당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동남아 4개국의 관세면제 종료 시점이 6월 이었기 때문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동남아 태양광 제품들의 밀어내기 수출이 있었고 특히 2024년 6월에는 베트남 월간 수출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2.5GW의 태양광 모듈 제품의 미국 수출이 있었습니다.
이에 퍼스트솔라, 한화큐셀을 비롯한 7개 미국 내 태양광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위원회”는 지난 2024년 8월 15일에 이러한 수치를 근거하여 미국 정부에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제품의 문제성을 드러내주는 자료를 미국 상무부에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6월까지의 동남아 태양광 제품의 미국 수출 급증은 한시적 관세면제 종료에 따른 일시적 현상(밀어내기 수출)이며, 미국 내 태양광 제조업체들 또한 동남아 우회수출 문제를 다시 한번 미국 정부에 제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동남아 우회수출에 대한 심각성을 데이터로 다시한번 말해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지 않고, 단순한 수출 데이터(동남아 미국 수출량 증가)에 의거하여 한화솔루션에 대한 비우호적 시장 전망이 있습니다. 단기적 관점에서 올해까지의 한화솔루션의 미국 태양광 사업실적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6월 한시적 관세면제 종료, 9월말과 11월의 상계관세/반덤핑 예비판정, 12월 미국 내 재고품에 대한 관세부과 등 긴 호흡으로 보면 미국에서 생산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태양광업체들의 업황은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2024년부터 증설에 따른 미국 내 생산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는 추가적은 AMPC 생산보조금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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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기사 전문 해석

2024년 8월 15일,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위원회(American Alliance for Solar Manufacturing Trade Committee)는 미국 태양광 산업에 피해를 주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4개국으로부터의 수입 급증과 관련한 정황을 미국 상무부(DOC)에 제출하였음.

태양광 제조업 무역위원회는 2024년 2분기 태양광 제품의 수입이 전분기 대비 베트남은 39%, 태국은 17%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음.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수입량은 지난 6개월 동안의 평균치 보다 높았음.
예를 들면,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량은 2024년 6월, 월별 수입량 기준 사상 최대치인 2.5GW를 넘어섰음.


2024년 5월 미국 상무부(DOC)는 4월에 제출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위원회가 제출한 청원서에 따라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2024년 6월 7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은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으로부터의 태양광 수입 제품이 미국 태양광 셀 및 모듈업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만장일치의 예비판정을 내렸음.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미국 조사기관이 보낸 자료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이 베트남에 대한 국경 간 보조금 프로그램(cross-border subsidy programme)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반덤핑 및 상계관세(반보조금)에 관련된 조사이기 때문에 베트남 정부는 보조금과 관련된 조사에 함께 참여할 것임. 이는 베트남 업체들과 외국 기업간의 차별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임.
현재 베트남 정부의 관할 기관은 이 사건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MOIT는 밝혔음.

미국은 반덤핑, 상계관세에 대한 상황을 조사하고, 예비 및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며 전체 반덤핑(AD)/상계관세(CVD)는 약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임.
상계관세의 경우 9월말, 반덤핑 관세의 경우 11월에 예비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며, 최종결정은 2025년 초에 이뤄질 것임.

이번 조치는 중국 태양광 제조업체들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을 통해 제품을 출하하여 태양광 셀 및 패널(모듈)에 대한 관세를 회피하고 있다는 최종 결정을 내린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이뤄졌음.

베트남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태양광 패널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로 여겨지고 있으며,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의 베트남 공장 증설과 신규 프로젝트들이 계속 되고 있음.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조사를 진행중인 대부분의 기업은 중국으로부터 자본이 투자된 태양광 패널 제조기업들임.

예를 들어, Hainan Drinda는 베트남 중부 Nghe An성 Hoang Mai시에 4.5억달러 규모의 태양광 패널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024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임.
중국에 본사를 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Jinko Solar는 현재까지 12억 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하였음. Jinko Solar는 중국,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 미국에서도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Solar BK 그룹 산하인 IREX Energy JSC는 베트남 유일의 태양광 셀 생산업체이지만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음.

중국계 업체인 Trina Solar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태양광 제조업체들은 꾸준히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
2023년 8월 베트남 북부 도시인 Thai Nguyen의 태양광 제조시설에는 7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210mm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었으나, 이후 인력이 2배 이상 증가한 1,5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현재 이 생산시설에서는 태양광 셀과 모듈도 함께 생산하고 있음.
이 시설에서는 연간 최대 6.5GW의 웨이퍼, 4GW의 태양광 셀, 5GW의 모듈 Capa를 지니고 있음.

https://vir.com.vn/solar-panel-market-under-fire-for-foreign-anti-dumping-1142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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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희토류 산업 및 네오디뮴 수급불균형

지각에 포함된 희토류의 양은 적지는 않지만, 채굴 가능한 매장지(광상)에서의 함량이 낮고 분산되어 있어 대규모 상업채굴이 어려움.
또한 희토류 광산에는 우라늄, 토륨과 같은 방사성 원소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분리/정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고 환경 오염문제가 심각하여, 희토류 광산의 개발이 어려움.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희토류는 더욱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에서 국가전략금속이 되었음.

희토류는 주로 중국, 미국, 미얀마, 호주의 희토류 광산과 리사이클을 통해서 조달되는데 2023년 기준 글로벌 생산량의 68%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음.

중국 희토류 산업은 2011년부터 3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희토류 기업은 6개에서 4개 그리고 현재 2개업체(중국희토그룹, 북방희토)로 통폐합 되었음.
희토류 업체 통폐합을 통해 중국 희토류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음.

중국 외 지역 희토류 공급을 보면, 미국과 호주의 희토류 광산은 단기적으로 증가하기가 어렵고, 일부 프로젝트들의 개발이 더딘 상태임.
또한 광산 탐사개발 보다, 이후 분리/정제/제련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빠른 희토류 광산개발이 제한적인 상태임.

희토류는 중국정부에 의해 총생산량이 관리되고 있으며, 희토류 채굴 및 분리/정제/제련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공급의 탄력성이 제한적임.

2023년 중국 희토류 광산의 채굴량은 25.5만톤이며, 희토류 분리/정제량은 24.4만톤이었음.

2024년 2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천연자원부는 희토류 채굴 13.5만톤과 분리/정제 12.7만톤의 1차 통제수량을 발표하였음.

희토류 영구자석은 희토류의 가장 큰 소비산업으로 에너지 절감, 전동화, AI 등에 있어 필수적인 원재료임.
전기차 및 풍력발전 외에도 산업용 모터, 인버터 에어컨, 에너지 절감형 엘리베이터 및 기타 여러 분야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사용한 모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희토류 수요가 크게 증가 중에 있음.

2024년부터 2026년에 글로벌 산화네오디뮴(네오디뮴 옥사이드)에 대한 수요가 각각 10%, 8%,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 산화네오디뮴의 수요가 11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중 전기차와 발전분야(풍력 등)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임.
분석에 따르면, 산화네오디뮴의 수급과 공급의 불일치(수요초과)가 2025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인용 : Guosen Securities 발간 “희토류산업 연구보고서” (2024.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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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영구소결자석 성능표 및 사용처별 요구 성능

희토류 영구소결자석은 작동온도와 자성세기(BHmax)에 따라 자석의 성능이 나뉘며, 성능에 맞는 사용처가 존재합니다.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용 영구소결자석이 가장 고성능을 요하며, 그 다음으로 전기차, 인버터 가전제품, 엘리베이터, 풍력발전, 로봇 등으로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자석은 높은 온도에서 작동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스프로슘(Dy)나 터븀(Tb)과 같은 중희토류가 첨가되어야 합니다.
디스프로슘/터븀과 같은 중희토류는 가격이 매우 높고(경희토류의 5 – 10배), 거의 100% 중국에 의해서 공급망이 장악되어 있기 때문에 중희토류를 얼마나 적게 사용하고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느냐가 영구소결자석 생산업체들의 핵심경쟁력이며, 이익률을 결정하는 핵심요소
입니다. (현재기준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중국업체를 제외하고는 일본 3사인 히타치, 신에츠, TDK와 한국의 성림첨단산업 뿐입니다. 바큠슈멜츠나 MP머티리얼즈와 같은 유럽, 미국업체들도 희토류 영구자석을 만들고자 하지만 제대로 된 영구자석을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UH등급 이상의 고성능 영구자석에서는 디스프로슘과 함께 터븀도 함께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1) UAM용 영구소결자석
영구자석 등급 : EH, AH, VH 등급
작동온도 : 200도 – 260도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용 영구자석은 최고성능의 영구소결자석이 필요함.

2) 전기차용(BEV, HEV, PHEV 등) 영구소결자석
영구자석 등급 : H, SH, UH, EH 등급
작동온도 : 120 – 200도

전기차 1대당 평균 5kg의 영구자석이 필요하며, 특히 고성능 전기차의 구동모터용 영구자석은 45UH 이상 등급(작동온도 180도 이상, 자성세기 45이상)의 고성능 영구소결자석이 필요함.

3) 컨버터블(인버터) 에어컨/가전제품 영구소결자석
영구자석 등급 : SH, UH 등급
작동온도 : 120 – 150도

인버터 에어컨(에너지 절감형 에어컨)은 대당 약 100g의 고성능 영구소결자석이 필요함.
최근 에어컨 외 많은 가전제품들이 영구자석을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음.

4) 엘리베이터용 영구소결자석
영구자석 등급 : H, SH 등급
작동온도 : 80 – 120도

5) 풍력발전기용 영구소결자석
영구자석 등급 : H, SH 등급
작동온도 : 60 – 120도

평균 1.5MW당 약 1톤의 영구소결자석이 필요함.
시장 규모로는 전기차와 함께 향후 영구소결자석 시장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될 것임.

6)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영구자석 등급 : N, M, H, SH 등급
작동온도 : 60 – 120도

로봇 한 대당 평균 1.5kg의 영구소결자석이 필요.


자료인용 : China Post Securities 발간 “JL MAG 보고서” (2024.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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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5)

● Section 201, 301 관세 및 셀 공급부족


태양광 제품에 대해 25% - 50%로 설정된 Section 301 관세는 미국 제조업체들의 비용을 높이고 모듈 부품에 대한 관세율 또한 높일 것임.

동남아 양면형 태양광 모듈 제품에 대한 Section 201 관세 재부과는 수입업자들의 비용을 14%이상 증가시킬 것임.

미국은 미국 내 태양광 제품 생산시설 Capa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지만, 특히 셀 부문에서 충분한 Capa를 구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미국 내 모듈 생산Capa가 빠르게 증가하고는 있지만, 셀은 생산시설 완공까지의 리드타임이 2년 이상 길고, 모듈에 비해 더 엄격한 허가 요건이 필요함.

미국은 미국의 태양광 설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대 41GW 규모의 셀을 수입해야 하며, 이는 모듈 생산업체들에게 셀 수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가중 시킬 수 있음.


● 반덤핑(AD) / 상계관세(CVD)에 따른 미국 시장 여파

과거 AD/CVD 조사를 포함한 미국 무역제재는 미국 시장의 태양광 모듈 공급 제한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시장 가격이 급등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음.

가장 최근 사례로, 2022년 Auxin이 제기한 우회수출 방지조사로 2022년과 2023년 모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바이든 행정부가 시장 개입(동남아 제품들에 대한 한시적 관세면제 조치)전까지 모듈 가격이 전년대비 60%가까이 상승하였음.
이로 인해 연간 태양광 설치량이 감소하기도 하였음.

2024년 4월 새롭게 발표된 AD/CVD 조사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 중대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미국 내 생산 모듈의 경우 W당 10센트, 수입산 모듈의 경우 와트당 15센트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대부분의 미국 모듈 생산업체들은 수입산 태양광 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세는 미국 태양광 산업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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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에서의 태양광 셀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지난 2024년 8월 12일에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위해 태양광 셀 면세 수입쿼터를 기존 5GW에서 12.5GW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남아 4개국 생산 태양광 모듈/셀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가 예정되어 있지만 대신 타 지역(인도네시아, 라오스, 한국 등)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셀은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 셀공장(3.3GW, 2025년 가동예정)외에도 국내(진천)외에 태양광 셀 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인한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world/us/biden-allows-more-solar-cell-imports-avoid-trump-era-tariffs-2024-08-13/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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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3)

● 미국 태양광 모듈 및 셀 Capa.

미국의 태양광 모듈 Capa는 2027년까지 60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이 이 중 46GW, 박막형은 14GW를 차지할 것
임.

2024년 기준, 미국의 태양광 모듈 Capa는 31GW이며, 이 중 결정질 실리콘이 26GW, 박막형이 4GW임.

2025년 기준 미국의 태양광 셀 Capa는 5GW(한화솔루션 3.3GW)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12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태양광 모듈과 셀 생산시설의 증가가 2025년부터 2027년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IRA에따른 미국 내 생산보조금(45X manufacturing incentives)이 30년이후부터 줄어들기 때문임.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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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 상계관세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미칠 영향 (Part. 1)

2030년까지 미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려는 행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500GW의 누적 태양광 설치량이 필요함.

현재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들은 태양광 셀의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고, AD(반덤핑)/CVD(상계관세)가 동남아 4개국산 모듈/셀에 부과되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모듈은 10센트/W, 수입산 모듈은 15센트/W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럴 경우, 미국 내 태양광 모듈의 가격은 W당 40 - 50센트 정도 될 것으로 예상)

미국은 아직 미국 내 모듈 조립을 위한 결정질 실리콘(c-Si) 태양광 셀 Capa가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 모듈 공장의 운영을 위해서는 수입 태양광 셀이 필요함.

자료인용 : CEA & ACORE 발간 “Potential impacts of the 2024 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duties on the U.S. solar industry” (2024.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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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형배터리 시장 확대와 삼성SDI

어제 발표된 삼성SDI와 GM의 각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본 계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OEM사들의 폼팩터 다변화

연초부터 GM, 현대기아차 등 파우치 폼팩터 비중이 높았던 OEM들의 폼팩터 다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고, 특히 각형 배터리의 비중을 늘리고자 하였습니다.


○ GM

GM의 경우, LG엔솔과의 합작사인 얼티엄 1,2,3 공장이 파우치형으로 최초 추진되었지만 연초 메리 바라 GM회장의 방한 이후 얼티엄 2, 3공장의 일부 라인 각형 전환 논의가 시작되었고 LG엔솔의 각형 배터리에 대한 개발/양산이 추진 되었으나, 아직 각형 배터리에 대한 양산 경험이 부족한 LG엔솔이 지금 당장 각형 배터리 양산을 추진하는 것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G엔솔은 2027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얼티엄 3공장에 대한 가동 시점이 불투명해졌고, 얼티엄 3공장은 현재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에서, 토요타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GM은 얼티엄3 프로젝트의 결정을 뒤로 미루면서, 대신 삼성SDI를 통한 각형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이번 삼성SDI와 GM의 각형 배터리 JV 본 계약 체결은 얼티엄 3 프로젝트가 GM-SDI JV로 이전된 것으로 큰 틀에서는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GM의 경우, 각형의 빠른 적용을 위해 검증된 SDI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현대/기아차

또 다른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했던 현대/기아차도 각형으로 폼팩터를 다변화 시키고자 하고 있는 것
으로 보여집니다.

현대/기아차의 주요 배터리 협력사인 SK온 또한 이를 위해 각형배터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삼성SDI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대비해서도 각형배터리의 진척이 더딘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각형 배터리에 대한 양산 경험이 없는 SK온은 우선 중국의 지리 자동차와 각형배터리 공급을 진행하고 이후 현대차나 다른 글로벌 OEM으로 각형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현대/기아차 역시 삼성SDI를 통해서 각형배터리를 조달 받고자 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의 SUV나 중형 이상급 차량에 삼성SDI의 각형배터리가 채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스텔란티스, BMW, 폭스바겐, 벤츠 등

기존 각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던 OEM들은 계속해서 각형 배터리 위주로 사업을 진행시킬 것으로 보여지며, 중국이나 유럽신생 배터리업체들의 다양한 문제점으로 이들 기업들은 향후 SDI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스텔란티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삼성SDI와 JV를 진행 중에 있으며, BMW도 노스볼트의 물량을 삼성SDI로 대체하였습니다. 참고로 스텔란티스는 유럽에서는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만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스볼트로부터 각형배터리를 조달 받기로 계획되어 있던 폭스바겐도 노스볼트와의 협력을 일부 수정할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각형배터리 시장 확대와 삼성SDI

안전성 문제(프로파게이션 등), CTP 적용 용이성 등 다양한 이유로 각형배터리에 대한 OEM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으며 삼성SDI가 이러한 트렌드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
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CATL을 중심으로 성장하였던 각형배터리 산업은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견제, 중국 배터리의 낮은 신뢰성 등이 겹치면서 삼성SDI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가시적으로도 큰 수혜를 실질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시적인 케즘 구간에 들어선 배터리 산업에서 삼성SDI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온도 현재 각형배터리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각형 사업을 영위해온 삼성SDI를 단 시간 안에 따라잡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각형 시장의 성장의 수혜는 우선 SDI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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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사내용 요약 “삼성SDI-GM,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DI-GM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Capa 27Gwh 규모(투자규모 약 35억 달러) NCA 기반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본 계약을 체결하였음.
Capa는 향후 36Gwh까지 확장
될 수 있음.

2023년 3월 삼성SDI와 GM은 배터리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번 2024년 8월 28에 최종 본 계약을 체결

이번 생산시설은 NCA 각형배터리(PRiMX 제품)를 생산할 예정이며, SDI측은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하여 주행거리를 향상했을 뿐 아니라, 금속 재질(알루미늄)의 외관과 안전장치(Vent)를 탑재해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하였음.

삼성SDI는 향후 각형 배터리 채용 고객사들을 늘릴 계획임.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28516153?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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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 분석 (2024 기준)

● 미국산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제조원가) 0.05달러/W + (관세 201) 0.02달러/W = 0.07달러/W
4) 미국산 모듈 : (제조원가) 0.14달러/W + (관세 301) 0.02달러/W = 0.16달러/W
5) 미국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9달러/W
6) 미국 내 모듈 생산에 따른 45X 크레딧(생산보조금) : 0.07달러/W
7) 최종 미국 내 모듈 생산원가 : 0.22달러/W


●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0.05달러/W
4) 동남아산 모듈 : (제조원가) 0.08달러/W + (관세 201) 0.03달러/W = 0.11달러/W
5) 동남아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2달러/W
6) 물류비용 : 0.02달러/W
7) 최종 동남아산 모듈 생산원가 : 0.24달러/W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전 태양광 모듈 생산원가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의 원가(생산보조금 포함)를 보면, 동남아산 태양광 모듈의 생산원가는 0.24달러/W이고, 미국산 모듈의 생산원가는 0.22달러/W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24년 6월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 대한 한시적 면세(14.25%, Section 201) 조치를 종료하였으며,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들에 대해 최대 272%에 달하는 추가 관세(반덤핑/상계관세)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종 반덤핑/상계관세(AD/CVD)는 오는 9월 예비판결을 통해 관세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동남아 4개국산 태양광 모듈/셀의 미국 수입은 중단될 것으로 보여지며 미국 내 태양광 모듈/셀 생산업체들(특히 양면형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의 미국 내 경쟁력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료인용 : Zhongyin Securities 발간 “태양광 및 ESS 산업 중기 투자전략” (2024.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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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과 ESS 조합 :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 극복과 경제성 확보

LCOE(균등화발전비용) 기준 태양광 발전의 전력단가는 2010년 중반부터 화력발전 대비 낮아지면서 설치량이 빠르게 증가하기는 했지만,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주도하였던 것은 풍력발전(특히 육상풍력)이었습니다.

LCOE는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의 간헐성을 발전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밤에는 발전이 안 된다는 문제로 인해 천연가스/LNG 발전(유럽, 미국, 한국 등), 석탄발전(중국 등 개도국)과 같은 백업발전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추가적인 비용으로 인해 생각보다 높은 경제성을 보여주기 어려웠습니다.
LCOE는 단순 발전단가 만을 비교한 것으로, 간헐성, 기저발전/첨두발전 여부,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서 각 발전원들의 경제성을 따져야 합니다.

오히려 열돔현상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바람을 이용할 수 있는 풍력발전이 태양광보다 높은 경제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도 육상풍력이 태양광발전보다 LCOE 기준으로 발전단가가 더 낮습니다.

참고로 중국이 태양광 등 신재생발전 규모를 급속히 늘리면서 석탄발전도 함께 증가시켰던 이유도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백업하기 방안이었습니다. 중국은 천연가스 대신 자국에 풍부한 매장량을 지닌 석탄발전을 신재생에너지의 백업발전으로 삼았습니다.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은 탄소배출 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자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ESS용 배터리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태양광 발전은 가장 큰 약점이었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나타났고, 2023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설치량은 346GW로 전년(199GW)대비 74%나 급증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217GW로 전년(87GW)대비 148%나 급증하였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가격 하락도 태양광 발전설치량 증가에 주요 원인 중 하나였지만, LFP를 사용한 ESS의 경제성 확보 또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의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에서 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경우 2024년 상반기 태양광 설치량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동남아 4개국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있지만 ESS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 상승도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태양광 + ESS 조합으로 태양광 발전은 기존 양수, 천연가스/LNG, 석탄 등의 값비싼 백업발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타 발전원대비 높은 경제성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IEA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태양광 발전에 투자되는 돈이 다른 모든 발전원(석탄, 원자력, 천연가스, 풍력 등)을 합한 것보다 더 많아졌으며, 이러한 흐름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양광 발전과 ESS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력원이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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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이렇게 빠를 줄은, SNS 사진 한 장에 발칵 뒤집어졌다” 기사 주요 내용 요약

테슬라 ESS용 상하이 메가팩 공장(40Gwh)이 착공 3개월 만에 공사 진행율 45%에 이를 정도로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음.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라스롭 메가팩 공장(40Gwh)은 착공부터 시범생산까지 14개월이 걸렸음.

2024년 2분기 테슬라의 에너지 부문(ESS+태양광)의 매출은 YoY로 100%이상 성장하였으며, 전체 매출 비중도 10%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기업을 넘어 에너지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임.

테슬라의 에너지 부문 중 성장을 이끄는 것은 ESS산업이며, 주력상품은 산업용 ESS인 메가팩과 가정용 소규모 ESS인 파워월임. 반면 태양광 사업(솔라루프 등)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1개의 메가팩(4Mwh)은 24시간 동안 13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음.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에 따르면, ESS 시장규모가 2030년 2Twh로 2023년 대비 2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22014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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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 출하량 급증

글로벌 2위 ESS용 배터리 생산업체인 EVE의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33.18% 급증하였습니다.

이는 올 들어 글로벌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CATL과 BYD 두 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외 업체들은 급성장하는 ESS시장에 맞춰 ESS용 배터리 생산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VE는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의 출하량(20.95Gwh)이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13.54Gwh)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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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의 2024년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13.54Gwh로 전년동기대비 7.03% 증가하였으며,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20.95Gwh로 전년동기 대비 133.18% 증가하였음.

자료인용 : Minsheng Securities 발간 “EVE 보고서” (2024.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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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전기차 침투율 (2024년 1월 – 5월 , 누적)

1. 노르웨이 : 66%
2. 스웨덴 : 47%
3. 네덜란드 : 45%
4. 핀란드 : 40%
5. 덴마크 : 39%
6. 중국 : 32%
7. 포르투갈 : 26%
8. 벨기에 : 26%
9. 오스트리아 : 24%
10. 프랑스 : 22%
11. 영국 : 21%
12. 독일 : 17%
15. 미국 : 9%
19. 한국 : 7%

35. 일본 : 3%
→ 글로벌 평균 : 26%


자료인용 : Minmetals Securities 발간 “2024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2024.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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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희토류(Dy, Tb) 입계확산법 : 영구자석의 열적 안정성

네모디뮴 영구자석의 자기 특성은 모터의 출력 성능을 결정함.
하지만 중희토류인 Dy, Tb가 포함되지 않은 소결 네오디뮴 자석은 낮은 작동온도와 보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기차 구동시스템 및 풍력 발전 시스템과 같이 고온에서 작동해야 하는 요구조건을 충적시킬 수 없음.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고온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자석의 보자력을 높이고, 퀴리온도(Curie temperature, 물질이 자성을 잃는 온도)를 높이는 것임.

중희토류인 Tb(터븀)과 Dy(디스프로슘)을 사용하면 자석의 전반적인 보자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
그러나 기존의 제련법을 사용하면 Tb와 Dy의 사용량이 급증하여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며, 또한 중희토류 원자와 철 원자 사이의 반강자성 결합으로 인해 자석의 잔류 및 에너지 밀도도 감소됨.

따라서 Nd-Fe-B 자석을 소결하여 높은 보자력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중희토류의 양을 줄이는 것이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의 핵심임.
그 중 입계확산법은 보자력을 높이고 적은 중희토류를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의 메인 제조법임.

프로스트 설리번의 자료에 따르면, 입계확산법을 통해 일반적으로 중희토류의 사용량을 50 – 70%까지 줄일 수 있음.

고성능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은 기술적으로 높은 문턱을 지니고 있음.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JL MAG 보고서” (2024.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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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영구자석 사용처별, 영구자석 등급, 최고작동온도 및 필요량

1) 전기차(BEV & HEV)
영구자석 등급 : H, SH, UH, EH 등급
최고작동온도 : 120 – 200도


SPIR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5,45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기차 1대당 평균 5kg의 Nd-Fe-B(네오디뮴-철-붕소) 영구자석이 사용 됨.
이를 계산해보면, 2030년 약 27만톤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필요함.

2) 풍력발전
영구자석 등급 : H, SH 등급
최고작동온도 : 60 - 120도


GWEC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신규 풍력 발전 설비량은 128.8GW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40%의 풍력발전기가 희토류 영구자석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 됨.
평균 1.5MW 당 1톤의 소결 Nd-Fe-B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됨.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신규 풍력발전기에 3년 동안 9.44만톤의 영구자석이 필요함.

3) 산업용 로봇
영구자석 등급 : N, M, H, SH 등급
최고작동온도 : 60 - 120도


로봇 한 대 당 평균 1.5kg의 Nd-Fe-B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됨.
IFR에 따르면,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 설치 수량은 71.8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Nd-Fe-B 희토류 영구자석의 필요량은 1,077톤임.

4) 컨버터블 에어컨 및 컨버터블 가전
영구자석 등급 : SH, UH 등급
최고작동온도 : 120 - 150도


컨버터블 에어컨과 가전의 50%가 희토류 영구자석 모터를 사용하고, 대당 평균 100g의 영구자석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030년 Nd-Fe-B 영구자석의 필요량은 약 1.8만톤으로 예상됨.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JL MAG 보고서” (2024.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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